오타니 떠난 LA 에인절스, 베테랑 외야수 애런 힉스 영입…1년 최저연봉 계약
(볼티모어 시절의 애런 힉스 | 사진=볼티모어 구단 홍보팀)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쇼헤이 오타니(30)가 떠난 LA 에인절스가 베테랑 외야수 애런 힉스(35)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베테랑 외야수 힉스를 1년 74만 달러 조건에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74만 달러(약 9억 8901만원)는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이다. 힉스는 뉴욕 양키스 소속이었던 지난 2019년 7년 7000만 달러(약 935억 5500만원)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시즌 중 양키스에서 방출됐지만 이 계약으로 인해 에인절스는 힉스에게 메이저리그 최저연봉만 지불하며 영입할 수 있다. 양키스는 연장계약과 관련된 연봉을 계속 지급해야 한다. 에인절스 구단은 이어 "메이저리그 40인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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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