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더 이상 필요 없어’ 1루수 조이 보토와 결별…17년 동행에 마침표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구단이 17년간 함께 했던 1루수/지명타자 조이 보토(40)와의 관계를 청산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팀이 가지고 있는 보토의 2024년 옵션을 실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신시내티는 2024년 보토의 2천만달러 연봉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방출을 선택했고, 보토는 대신 바이아웃 옵션으로 7백만 달러를 받고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얻게 된다. 캐나다 출신으로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보토는 파워를 겸비한 정교한 타격과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빅리그 17년 통산 성적은 총 2056경기에 나서 타율 0.294, 356홈런 114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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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8.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