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한국계 투수 "제 할아버지는 '쌍둥이 이도류'였어요"
메이저리그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사진=이상희 기자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28)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천영'이란 한국 이름도 갖고 있다. 그의 할아버지는 쌍둥이 메이저리거이기도 하다. 더욱이 둘 모두 요즘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처럼 투수와 타자를 겸한 '이도류'로 활약했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시애틀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오브라이언은 "할아버지와 작은 할아버지는 오타니보다 수십 년이나 앞서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를 병행했다"고 말했다. 그의 친할아버지 조니 오브라이언(93)과 작은 할아버지 에디 오브라이언(2014년 작고)은 ..
MLB 인터뷰
2023. 5. 21.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