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괴물투수' 스트라스버그, 잦은 부상에 결국 ML 은퇴선언
워싱턴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 사진=코아스포츠 DB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한 때 '괴물투수'로 불렸던 강속구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5)가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미국현지 언론 워싱턴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트라스버그가 은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트라스버그는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9일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내셔널스파크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내셔널스에 지명된 스트라스버그는 다음해 빅리그에 데뷔한 뒤 이후 13시즌 동안 247경기에 출전해 113승 62패 평균자책점 3.24 기록했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1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9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
MLB 뉴스
2023. 8. 25. 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