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데뷔 2년만에 '사이영상' 후보, 최지만 절친 인생역전 스토리
탬파베이 최지만(오른쪽)이 동료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을 격려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세인트피터스버그(미국 플로리다주)=이상희 기자] 탬파베이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왼손투수 셰인 맥클라나한(25)의 올 시즌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그는 현재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2.10의 호투를 펼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AL) 다승 공동 3위, 평균자책점 4위, 탈삼진(89개)은 양대 리그를 통틀어 1위이다. 총 64⅓이닝(평균 5.8이닝)을 던져 이닝이터의 능력도 증명해내고 있다. '영건' 맥클라나한의 이런 활약을 두고 탬파베이 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벌써부터 그를 AL 사이영(Cy Young)상 후보로 꼽고 있다. 몇몇 매체는 단순한 거론을 넘어 그를 유력한 수상자로 점치고 있다...
MLB 인터뷰
2022. 7. 10.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