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또 '침묵', 이러다 진짜 마이너리그로 내려 갈수도...
피츠버그 한국인 유티릴티 플레이어 배지환 | 사진=이상희 기자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배지환(24. 피츠버그)의 방망이가 또 다시 침묵했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이날도 2타수 무안타로 안타를 치지 못했고, 경기 중 교체됐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승선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한 배지환은 한 동안 타율 2할 7푼대의 좋은 성적과 함께 루키 다운 근성 있는 주루 플레이로 많은 팬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피츠버그 수뇌부도 이런 그를 믿고 인정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연속 무안타(25타수 무안타)에 그칠 만큼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피츠..
MLB 뉴스
2023. 6. 30. 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