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 또 한 번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쇼헤이 오타니 | 사진=LA 에인절스 홍보팀 제공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오타니 쇼헤이(29)가 만장일치로 생애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만장일치 MVP를 두 차례나 차지하는 진기록도 남기게 됐다. 이로써 올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오타니는 자신의 주가를 더 높이게 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아메리칸리그는 오타니가 선정됐고, 내셔널리그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6. 애틀랜타)가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 만장일치로 수상자가 됐는데, 양대리그 MVP가 모두 만장일치로 선정된 건 ..
MLB 뉴스
2023. 11. 17.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