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료 '킹' 아쉽다, 7회까지 노히트였는데…7.2이닝 1실점 호투에도 패전투수 멍에
(샌디에이고 투수 마이클 킹 | 사진=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제공) 김하성의 팀 동료 마이클 킹(29)이 아쉽게 노히트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게다가 7과 2/3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마저 쓰게 됐다. 킹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총 5번(선발 4회) 등판한 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12의 호투를 펼치고 있었다. 이날도 킹의 구위는 초반부터 묵직하고 제구도 좋았다. 그 결과 밀워키 타자들은 킹의 공을 제대로 맞추지도 못했다. 7회까지 잡아낸 탈삼진이 커리어 하이(9개) 였던 것이 이를 증명해줬다. 하지만 킹의 노히트 행진은 7회말 투아웃 상..
MLB 인터뷰
2024. 4. 19.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