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타격왕 디아즈, 올해는 타율이 겨우 0.211?...'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탬파베이 1루수 얀디 디아즈 | 사진=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제공) 1년 만에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자리에 올랐던 탬파베이 1루수 얀디 디아즈(33) 이야기이다. 디아즈는 지난해 총 137경기에 나와 타율 0.330, 22홈런 78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무려 0.932나 됐다. 그 결과 지난해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는 영예도 안았고,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자리도 그의 몫이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에게 주는 실버슬러거 상도 수상했다. 타율, 타점, 홈런 모두 그의 커리어 하이였다. 하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디아즈는 18일(한국시간) 현재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1, 1홈런 10타점을 기록..
MLB 뉴스
2024. 4. 19.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