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전 동료 외야수 칼훈 은퇴…12년 빅리그 커리어에 마침표
(LA 에인절스 시절의 콜 칼훈 | 사진=에인절스 구단 홍보팀 제공) 최지만(33. 뉴욕 메츠)과 함께 LA 에인절스에서 뛰며 자신의 빅리그 전성기를 보냈던 외야수 콜 칼훈(37)이 은퇴를 발표했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베테랑 외야수 칼훈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칼훈은 "내가 메이저리그 은퇴를 선언하는 그 날이 왔다"는 말로 자신의 은퇴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어 "이런 은퇴소식을 전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행운인지 알고 있다. 야구는 늘 내 꿈이었고, 야구를 할 수 있는 현실은 항상 나를 감사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애리조나주 출신인 칼훈은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LA에인절스..
MLB 뉴스
2024. 3. 19.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