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베테랑 1루수 텔레즈 ‘논텐더’로 방출…높아진 몸 값에 성적부진이 원인
밀워키 베테랑 1루수였던 로우디 텔레즈 | 사진=밀워키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메이저리그 밀워키 구단이 ‘논텐더(Non-Tender)’ 마감일에 맞춰 베테랑 1루수/지명타자 로우디 텔레즈(28)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밀워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텔레즈를 논텐더 한다”고 발표했다. 논텐더는 메이저리그에서 연봉조정 자격을 갖춘 서비스타임 3년~5년차 선수들에 대한 보류권을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실력저하 또는 해당선수의 높아진 몸 값을 감당하기 힘들 때 구단들이 선수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방식이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6년차인 텔레즈는 2021시즌 중반 전 소속팀 토론토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로 이적했다. 지난해 한 시즌 35홈런을 터트리며 리..
MLB 뉴스
2023. 11. 18.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