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전 동료 슈마커, 올해의 감독상 받으며 지도자로 만개
스킵 슈마커 마이애미 감독의 다저스 선수시절 | 사진=동아닷컴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류현진의 LA 다저스 시절 동료였던 스킵 슈마커(43) 마이애미 감독이 15일(한국시간) 2023 내셔널리그 올 해의 감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슈마커는 15일 메이저리그네트워크와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감독의 기회를 허락해준 마이애미 구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운을 뗀 뒤 “개인적으로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슈마커는 선수시절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 2001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돼 프로에 진출했고, 4년 후인 2005년 6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데뷔 ..
MLB 뉴스
2023. 11. 15.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