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완봉승', 갈수록 잘 던지는 한국계 투수 더닝
MLB 텍사스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29. 텍사스) | 사진=텍사스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올 시즌 출발은 불펜에서 했지만 어렵게 찾아온 선발 기회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이가 있다. 메이저리그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29) 이야기 이다. 더닝은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⅔이닝 동안 2실점, 4피안타, 10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1패)째. 경기가 끝난 뒤 더닝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실수가 있었지만, 그 외 장면은 매우 기뻤다"며 "거의 모든 공을 구사할 수 있었다. 공이 몇 개 빠졌지만, 다행히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
MLB 뉴스
2023. 6. 30. 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