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전 대표팀 감독, "하늘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면..." [인터뷰]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에서 초청 인스트럭터로 활동 중인 김경문 전 감독 | 사진=이상희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어린 루키리그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또 다른 경험도 하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미국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에서 초청 인스트럭터(Guest instructor)로 활동 중인 김경문(64)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근황을 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샌디에이고 캠프 연습구장에서 만난 김 전 감독은 "그동안 야구 감독으로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의 이 시간은 그런 나에게 주는 휴식 같은 시간이자 새로운 걸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다저스 산하 루키팀 등 총 17개 팀이 참가하는 애리조나..
MLB 인터뷰
2022. 7. 19.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