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시카고 컵스, 마이너 계약으로 베테랑 외야수 페랄타 영입
(LA 다저스 시절의 데이빗 페랄타 | 사진=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2023-24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낙제점을 받을 정도로 돈을 안 쓴 시카고 컵스 구단이 20일(한국시간) 베테랑 외야수 데이빗 페랄타(37)를 영입했다. 1년 마이너 계약이며 자세한 계약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온라인 매체 '트레이드루머스'는 "페랄타는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총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7홈런 55타점의 기록을 남겼다"며 "성적만 놓고 보면 마이너 계약을 할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불거진 왼쪽 팔꿈치 부상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가 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페랄타 측은 '수술이 잘 됐고, 재활도 끝났다'고 하지만 아직 선수의 상태는 100프로 ..
MLB 뉴스
2024. 2. 24.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