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전 동료 산체스, 샌디에이고와 협상 중…김하성과 다시 뛸 가능성 UP
(샌디에이고 시절의 포수 게리 산체스(가운데) | 사진=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제공) 자유계약선수(FA)가 된 포수 게리 산체스(31)가 전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긍정적으로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최근 ‘산체스 측 에이전트와 샌디에이고 구단이 재결합을 위한 긍정적인 만남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하성(28)과 함께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뛴 산체스는 총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7, 19홈런 47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전성기였던 뉴욕 양키스 시절의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칠 수 있는 장타력이 있다. 하지만 양키스 시절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된 수비 능력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또한 일발 장타력에 비해 맞추는 능력은 턱없이..
MLB 뉴스
2023. 12. 7.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