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이 극찬한 다저스 투수 최현일, 대표팀 예비명단서 제외…계속되는 해외파 '홀대'
(다저스 한국인 투수 유망주 최현일 | 사진=코아스포츠 DB) "마운드 위에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돋보이더라"지난 2022년 7월이었다. 김경문(66) 한화 감독은 당시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 초청 인스트럭터(Guest instructor)로 미국에 체류 중이었다. 그 때 김 감독은 MHN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다저스 마이너리그 투수 유망주 최현일(24)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최현일의 투구는 동영상으로만 접하다 미국에 와서 실제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동영상보다 더 좋았다. 감독이나 코칭스태프 입장에서 선발투수가 마운드에 오르면 불안한 경우와 편한 경우가 있는데 최현일은 후자에 속한다. 구속이 타자를 압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마운드 위에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돋보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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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