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동료 된 에르난데스, "양키스 오퍼도 받았지만 다저스 선택한 이유는…"
(다저스 유틸리티맨 '키케' 에르난데스 | 사진=코아스포츠 DB) 결국은 '플레잉타임'때문이었다. 지난주 LA 다저스와 1년 400만 달러(약 53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한 베테랑 유틸리티맨 엔리케 에르난데스(33)가 계약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키케'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에르난데스는 최근 미국온라인 매체 '파울테러토리'에 출연해 "FA시장에서 내게 관심을 나타낸 다수의 팀들 중 종국에는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두 팀으로 좁혀졌다"며 "내가 최종적으로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 팀에는 왼손타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적어도 상대팀 선발투수가 왼손이면 오른손 타자인 내가 선발로 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다저스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밝혔다. 다저스 라인업에는 에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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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3.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