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120년 역사상 최초 대기록, 괴물 루키 '지터 후계자' 증명했다
뉴욕 양키스 엔서니 볼피(왼쪽)가 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 9회초 시즌 20호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린 후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괴물 루키' 앤서니 볼피(22)가 120년 구단 역사상 최초로 데뷔 시즌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볼피는 1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까지 시즌 19홈런-21도루를 기록 중이던 그는 팀이 0-3으로 뒤진 9회초 2사 1, 3루에서 상대 투수 알렉스 랭(27)의 시속 97마일(약 156km) 속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뉴욕 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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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2.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