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비엔토스, 끝내기 홈런 치면 뭐해?...주전한테 밀리고, 베테랑한테 치이는 냉정한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내야수 마크 비엔토스 | 사진=뉴욕 메츠 구단 홍보팀 제공)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치며 빅리그 복귀를 자축했던 뉴욕 메츠 '거포' 유망주 마크 비엔토스(25)가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미국 뉴욕포스트는 2일 "친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팀을 떠났던 뉴욕 메츠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36)가 팀에 복귀했다"며 "메츠는 마르테를 다시 메이저 26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면서 그의 자리를 임시로 메우고 있던 마크 비엔토스를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되돌려 보냈다"고 보도했다.지난달 28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비엔토스는 마르테가 자리를 비운 사이 총 3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9(7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의 화끈한 활약을 펼쳤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1.286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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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4. 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