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료 크루즈, 샌디에이고에서 방출대기 조치
샌디에이고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 | 사진: 코아스포츠 DB 김하성(28. 샌디에이고)의 팀 동료 넬슨 크루즈(43)가 방출대기 조치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5일(한국시간)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를 지명할당(DFA)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DFA는 선수를 방출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사전작업 수순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크루즈는 2005년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텍사스-볼티모어-시애틀-미네소타-탬파베이-워싱턴’을 거쳐 올 시즌 샌디에이고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경력 19년 차인 그는 통산 464홈런, 1325타점을 기록할 만큼 장타력이 빼어난 타자였다. 하지만 올 해는 총 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5홈런 23타점에 그쳤다. 특히,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
MLB 뉴스
2023. 7. 5. 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