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캐롤, 2023 ‘내셔널리그 신인왕’ 수상...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기록
애리조나 외야수 코빈 캐롤 | 사진=애리조나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다수의 예상대로 애리조나 외야수 코빈 캐롤(23)이 2023 내셔널리그 신인왕 자리에 올랐다. 애리조나 구단은 1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캐롤이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주 출신인 캐롤은 2019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16번)에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캐롤은 1라운드 지명자 답게 프로진출 후 마이너리그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기대를 모았고, 단 3년 만인 2022년 8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기염을 토했다. 빅리그 첫 해에 총 32경기에 출전한 캐롤은 타율 0.260, 4홈런 14타점의 성적을 올리며 가..
MLB 뉴스
2023. 11. 14.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