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에 '버럭'했던 옛 동료, 이번엔 팬과 충돌 "나를 쓰레기라 불렀잖아! 아니면 1억 준다"
애리조나 외야수 토미 팸 |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미국 캘리포니아주 |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거친 성격으로 유명한 외야수 토미 팸(35·애리조나)이 이번엔 팬과의 충돌로 또 한 번 입방아에 올랐다. 2년 전 팀 동료였던 김하성(28·샌디에이고)과 부딪힌 후 '버럭' 화를 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팸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팬을 대상으로 "이 사람은 나를 차단하고 마치 자신의 친구가 모범적인 시민인 것처럼 행동하는데 만약 그가 나를 '쓰레기'라고 부르지 않았다는 주장이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통과한다면 그에게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주겠다. 만일 통과하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그의 야구장 출입을 평생 금지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거짓말..
MLB 뉴스
2023. 9. 27.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