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NY 메츠 상대로 주루사 한 뒤 물통 걷어차 '부상'…"후회한다"
김하성이 3루에서 주루사한 뒤 억울함을 표현하고 있다. | 사진=MLB.com 중계화면 캡쳐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경기가 끝난 뒤 김하성(28. 샌디에이고)이 후회 했지만 때가 늦었다. 이미 부상을 당한 뒤였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팀 좌완 불펜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시속 145㎞ 싱커를 받아쳐 3루수 옆을 흐르는 안타를 쳤다. 이 타구는 일반적으로 2루타가 되는 상황이었지만 김하성은 메츠 좌익수 토미 팸이 주춤하는 사이 3루까지 내달렸지만, 태그아웃당했다. 김하성이 횡사한 뒤 후안 소..
MLB 뉴스
2023. 7. 9.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