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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의 다저스, 2025 년 첫 광고계약도 일본기업

MLB 뉴스

by Koa Sports 2025. 1.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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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입단식을 치르는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 | 사진=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최근 또 다른 일본인 야구천재 사사키 로키까지 품에 안은 LA 다저스가 2025년에도 일본기업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받을 전망이다.

다저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다저스와 일본의 음료기업 I사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일본기업 I사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무설탕 차음료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다저스와 함께 정규시즌은 물론 오는 3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5 도쿄 시리즈'에서도 공식 후원사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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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I사와 함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I사는 현재 전 세계 약 40개국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오타니를 메인 광고모델로 발탁한데 이어 올해는 다저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다.

다저스는 지난해 오타니와 야마모토 두 일본선수를 영입한 뒤 무려 12개의 일본기업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는 효과를 누렸다. 이로 인해 발생한 광고수익만 무려 7000만 달러(약 1005억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타니의 1년 연봉과 맞먹는 금액이다.

 

 

여기에 사사키까지 영입하자 곧바로 I사의 러브콜을 받아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로 이어지는 일본인 트리오의 올 시즌 활약도 주목되지만 이들로 인해 다저스가 얻게 될 광고수익도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기자 willbeback2@네이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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