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서 방출된 1루수 텔레즈, 피츠버그와 1년 300만 달러 계약
(밀워키 시절의 1루수 로우디 텔레즈 | 사진=밀워키 구단 홍보팀 제공) 올 시즌이 끝난 뒤 밀워키서 ‘논텐더(Non-Tender)’로 방출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1루수 겸 지명타자 로우디 텔레즈(28)가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선수들의 이적소식을 다루는 미국 온라인매체 ‘트랜즈액션 데일리’는 13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텔레즈와 1년 300만 달러(약 39억원) 조건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계약 옵션 중에는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100만 달러(약 13억원)도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6년차인 텔레즈는 2021시즌 중반 전 소속팀 토론토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로 이적했다. 지난해 한 시즌 35홈런을 터트리며 리그 정상급 거포로 자리잡는 듯 했지만 올 시즌..
MLB 뉴스
2023. 12. 1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