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前 SK 감독 사위이자 최지만 동료, '방출 면했다' 기사회생
탬파베이 브렛 필립스(오른쪽)가 홈런을 친 최지만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AFPBBNews=뉴스1 [미국 피오리아=이상희 기자] 탬파베이 선수 연봉 1위 케빈 키어마이어(32)가 시즌 아웃됐다. 그런데 그 덕분에 방출을 면해 남모르게 웃음 짓는 선수도 있다. 탬파베이 구단 홍보팀에 따르면 외야수 키어마이어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신시내티와 주말 원정 경기를 마치고 홈 구장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로 돌아가기에 앞서 선수단 미팅에서 "수술로 올 시즌을 마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키어마이어는 올 시즌 왼쪽 엉덩이 염증으로 인해 이미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시즌 성적도 타율 0.228, 7홈런 22타점으로 좋지 않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50으로 부진..
MLB 뉴스
2022. 7. 22.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