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백업포수의 반란, 한 경기 홈런 2개로 팀 승리 견인…커리어 첫 주전자리 보인다.
(샌디에이고 백업포수 카일 히가시오카 | 사진=코아 스포츠 DB) 샌디에이고 백업포수 카일 히가시오카(34)의 최근 활약이 눈부시다. 이쯤되면 주전포수 루이스 캄푸사노(26)가 부상에서 복귀해도 주객이 전도될 가능성도 있다.히가시오카는 27일(한국시간) 워싱턴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포수, 8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6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3안타 중에는 홈런 2방이 포함돼있다. 2회초 투런포를 터트리며 팀의 선취점을 올린 히가시오카는 8회 자신의 빅리그 첫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히가시오카가 한 경기 멀티홈런을 친 것은 2022년 6월 이후 처음이다. 히가시오카는 한 경기 홈런 3방을 친 적도 있다. 그는 뉴욕..
MLB 뉴스
2024. 6. 2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