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마무리 헤이더, 5년 9500만 달러에 휴스턴과 FA 계약… 역대 마무리 최고액 갱신
(샌디에이고 시절의 조시 헤이더 | 사진=코아스포츠 DB) 메이저리그 ‘특급’ 마무리로 꼽히는 FA(자유계약선수) 좌완 조시 헤이더(29)가 새 둥지를 찾았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 등 복수의 언론은 20일(한국시간) “휴스턴이 5년 9500만 달러(약 1271억원) 조건에 헤이더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최근 LA 다저스와 계약한 일본인 투수 쇼헤이 오타니(30)처럼 분할 지급 없이 계약기간 동안 전액을 보장받는 깔끔한 조건이다. 미국 매릴랜드주 출신인 헤이더는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2라운드에서 볼티모어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지명 라운드가 말해주듯 아마추어 시절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로 이적한 뒤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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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0.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