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가 드디어 움직였다, FA 불펜투수 헥터 영입…오프시즌 제일 큰 투자
(휴스턴 시절의 헥터 네리스 | 사진=휴스턴 구단 홍보팀 제공) 메이저리그 2023-24 오프시장에서 마치 겨울잠을 자듯 침묵하던 시카고 컵스가 드디어 움직였다. 메이저리그 전문기자 제프 파산은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카고 컵스가 FA 시장에 남아있는 불펜 자원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우완투수 헥터 네리스(35)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계약규모는 1년 900만 달러(약 120억원) 수준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네리스는 지난해 휴스턴 소속으로 총 71경기에 나와 68.1이닝을 던져 6승 3패 평균자책점 1.71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성적이 말해주듯 그는 메이저리그 관계자들로부터 ‘FA 시장에 남아있는 불펜 자원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MLB 뉴스
2024. 1. 28.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