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前 동료 33살에 조기 은퇴, ML도 취업난 '극심'
샌디에이고 시절 윌 마이어스. /AFPBBNews=뉴스1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기자] 세계 경제가 갈수록 악화되는 요즘, 메이저리그 재취업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같으면 화려했던 옛 경력 덕에 시즌 중 방출되더라도 재취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불러주는 팀이 없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거나 아직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하는 선수들도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1루수 헤수스 아귈라(33·애틀랜타)는 올해로 메이저리그 10년 차의 베테랑이다. 2018년 밀워키 시절 한 시즌 35홈런 108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탬파베이를 거쳐 마이애미로 이적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도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릴 만큼 장타력이 뛰어난 타자였다. 헤수스 아귈라. /AFPB..
MLB 인터뷰
2023. 7. 14.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