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메이저리그 코치 "이정후, 미국서도 통한다"
[세인트피터스버그(미국 플로리다주)=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KBO) 키움의 이정후는 메이저리그(MLB)에서도 통할 것 같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행크 콩거(34·한국명 최현) 1루 코치가 MLB에서 성공할 만한 KBO리그 선수에 대해 "키움 외야수 이정후(24)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콩거 코치는 2020~2021년 두 시즌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배터리 코치로 활동하면서 KBO리그 선수들을 직접 지켜봤다. 그는 최근 미국현지에서 가진 기자와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타석에서 정교함이 매우 돋보이는 선수다. 주력도 좋고 외야 수비도 뛰어나다"며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도 보고 싶고,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도 관심이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7년 프로에 데뷔한 이정후는 첫 ..
MLB 인터뷰
2022. 7. 9.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