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7번째 빅리거 꿈꾸며' 한국인 마이너리거들, 올해도 '눈물 속 희망' 키웠다
왼쪽부터 최현일-엄형찬-심준석. /사진=이상희 통신원, 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샌디에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 이상희 기자] 역대 27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향한 꿈은 계속된다. 올 한 해도 한국인 마이너리거들은 좌절과 눈물 속에서도 미래의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캔자스시티에 입단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포수 엄형찬(19)은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에 배정됐다. 프로 진출 첫 해 기대를 모았지만 공격 부문에서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그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0(50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장타력과 콘택트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25로 평균 이하였다. 투수 심준석(19·피츠버그) 역시 부상을 ..
MLB 인터뷰
2023. 10. 22.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