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자' 포수 주니노, 유니폼 벗는다…11년 메이저리그 커리어에 '마침표'
(시애틀 시절의 마이크 주니노 | 사진=코아스포츠 DB) 한 시대를 풍미했던 메이저리그 '거포' 포수 마이크 주니노(33)가 유니폼을 벗는다. 미국 탬파베이 타임즈는 7일(한국시간) "전 탬파베이 포수 주니노가 11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보도했다. 주니노 또한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은퇴사실을 전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뛴 11년 간의 시간을 정리하고 은퇴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내가 지금의 자리에까지 올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성원해 준 야구와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인 주니노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거포' 능력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유망주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 결과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
MLB 뉴스
2024. 3. 7.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