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맞대결, 기대됩니다. 최선을 다해야죠!
보스턴 레드삭스 주전 포수 리즈 맥과이어(28)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원정경기를 앞두고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2018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던 맥과이어는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나기 전까지 2020년부터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맥과이어는 29일 기자와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상대팀 타자로 맞대결 하는 게 기대된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토미존서저리를 받으며 전력에서 이탈한 류현진은 최근 불펜 피칭을 하는 등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LB.com 등 미국 현지 언론은 7월 중순 류현진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류현진의 공을 받았던 맥과이어가 류현진을 상대로 타석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MLB 사진
2023. 5. 30.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