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코리 시거, 월드시리즈 통산 두 번째 MVP 등극
월드시리즈 통산 두 번째 MVP에 선정된 시거 | 사진=중계화면 캡쳐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텍사스와 '3억 2500만 달러(약 4366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은 유격수 코리 시거(29)가 소속팀의 62년 묵은 월드시리즈 우승의 한을 풀었다. 텍사스는 2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홈팀 애리조나를 5 대 0으로 제압했다. 텍사스는 7전 4선승제인 월드시리즈에서 애리조나와 1승 1패로 맞선 뒤 3, 4, 5차전을 내리 쓸어 담고 정상에 올랐다. 텍사스는 지난 1961년 워싱턴 세너터스라는 이름으로 빅 리그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그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2010년과 2011년에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우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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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