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이 된 탬파베이, 카메라 이용한 ‘사인 훔치기’ 음모론 제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구단 | 사진=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이상희 기자 너무 잘하고 있기 때문일까.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탬파베이를 향한 음모론이 제기됐다. 익명을 요구한 메이저리그 관계자는 16일(한국시간) 코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구단관계자들은 물론 선수들 사이에서도 탬파베이가 홈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상대팀의 사인을 훔쳐 이를 경기에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소문이 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탬파베이가 뉴욕 양키스나 샌디에이고처럼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돈 많은 빅마켓 구단도 아닌데 어떻게 올 시즌 압도적인 성적을 거둘 수 있냐”며 “이는 분명 사인 훔치기가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탬파베이는 16일(한국시간)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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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6.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