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A-로드 "페타주, 나같은 실수 안 하길 바랐는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사진=이상희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약물 선배' 알렉스 로드리게스(47·일명 A-로드)가 최근 금지약물 복용이 발각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샌디에이고)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야드바커(Yardbarker)는 16일(한국시간) "(금지약물 복용 전력이 있는) 로드리게스가 타티스 주니어의 약물 복용 소식을 접한 뒤 '화가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음이 찢어진다. 타티스 주니어처럼 어린 나이에 그런 실수를 하게 되면 그 전력이 평생 커리어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돼 지난 13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타티스 주니어는 이후 성명서를 통해 '금지약물을 알고 ..
MLB 뉴스
2022. 8. 23.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