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업' 러셀 "한국에서 끝내지 못한 일이 있어 다시 왔다"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 중인 에디슨 러셀 | 사진=이상희 기자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한국에서 끝내지 못한 일(unfinished business)이 있다." 에디슨 러셀(29·키움)은 KBO리그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그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팀 스프링 캠프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몸 상태는 매우 좋다"고 운을 뗀 뒤 "한국에서 다시 뛰자는 키움의 연락을 받았을 때 매우 기쁘고 흥분됐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땐 시즌 중반에 합류해 풀 시즌을 다 뛰지 못했기에 이번 시즌이 더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끝내지 못한 일'에 대해 "개인 성적과 키움의 우승"이라고 ..
MLB 뉴스
2023. 3. 20.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