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몰락…골드글러버 출신 콜튼 왕, 애리조나서 방출…은퇴수순 밟을 듯
(세인트루이스 시절의 내야수 콜튼 왕 | 사진=코아스포츠 DB)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를 2회나 수상했던 내야수 콜튼 왕(34)이 방출됐다.애리조나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뛰었던 내야수 콜튼 왕을 방출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볼티모어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왕은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승선할 수 없다는 것을 통보 받자 본인의 옵트아웃(opt out) 권리를 행사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이후 애리조나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메이저 복귀를 노렸던 왕은 트리플 A에서 올 시즌 총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2홈런 16타점 2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722였다.나쁘..
MLB 뉴스
2024. 6. 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