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유격수 시거, "올스타 선발출전은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다"
MLB 텍사스 유격수 코리 시거 | 사진=텍사스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대형 유격수 코리 시거(29. 텍사스)의 생애 첫 올스타전 선발출전이 확정됐다. 시거는 30일(한국시간) 마감된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 팬투표 어메리칸리그 유격수 부문에서 최다득표를 차지해 선발출전의 영예를 안게됐다. 소식을 전해들은 시거는 이날 미국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전에도 올스타에 뽑힌 적이 있지만 선발출전은 처음"이라며 "이는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텍사스 구단은 코리 시거 외에도 마커스 세미엔(33), 조쉬 영(25), 그리고 요나 하임(28) 까지 총 4명이 올스타 전에 나가게 됐다.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최다 인원이 텍사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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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30.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