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오른 비지오 아들 캐번, 다저스에서도 방출…'아버지만한 아들이 없다'
(LA 다저스 시절의 비지오 | 사진=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내야수 캐번 비지오(29)가 소속팀 LA 다저스에서 방출됐다. 전 소속팀 토론토에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 방출이다.미국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자녀의 건강문제로 팀을 떠났다가 6일 경기에 복귀하게 된 1루수 프레디 프리먼(25)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서 비지오를 방출대기(DFA) 한다"고 보도했다.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른 크레이그 비지오(59)의 아들로 유명한 캐번 비지오는 지난 6월 성적부진을 이유로 토론토에서 DFA된 뒤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 합류했다. 그는 운좋게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다저스에 합류한 뒤 출전한 30경기에서 타율 0.192로 부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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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7.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