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도 '용서' 쉽지 않다... 동물 학대한 야구 선수, 구속 수감→팀 제명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안우진(24·키움)의 과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추신수(41·SSG)의 발언이 한동안 화제가 됐다. 추신수는 지난달 미국 텍사스 한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안우진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제외를 언급하며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은 어떨까. 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보다 더 엄격하다. 실례로 폭스10(Fox10) 미국 애리조나 지역방송은 최근 벌어진 야구 선수 구속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오타와 대학 2학년생인 로저 알렉산더(20)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서프라이즈시 인근 도로에서 마주친 '하발리나(Javelina)'로 불리는 야생돼지에 자동차 전조등을 비춰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차에 보관 ..
MLB 이모저모
2023. 3. 20.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