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다시 데려와!" 탬파베이 팬들 사랑 아직도 뜨겁다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로 이적한 최지만(32). 하지만 그를 향한 전 소속팀 탬파베이 팬들의 사랑은 아직도 뜨겁다. 7일(한국시간) 탬파베이의 SNS 공식 팬 그룹 계정에는 "에릭(야구단 사장)은 피츠버그와 협상을 해서 최지만을 다시 탬파베이로 데려오라"고 글이 올랐다. 이에 한 팬은 "최지만은 지난해 부상(팔꿈치)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건강하기만 하면 팀에 기여도가 높은 선수"라며 "현재 탬파베이가 고려하는 다수의 1루수 옵션보다 최지만을 재영입해 오는 게 더 좋다"고 호응했다. 또다른 팬 역시 이 게시물에 동의하며 "나 또한 최지만을 다시 영입했으면 좋겠다. 그는 늘 재미있고 유쾌한 선수였다. 최지만 때문에 행복했다"고 적었다. 지난 2018년..
MLB 뉴스
2023. 3. 20.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