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전 동료 메도우즈, 논텐더 방출…한 시즌 홈런 33개 쳤던 거포의 추락
오스틴 메도우즈 | 사진=JOMBOY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최지만(32)과 함께 탬파베이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거포 오스틴 메도우즈(28)가 현 소속팀 디트로이트에서 논텐더(Non-Tender)로 방출됐다. 논텐더는 메이저리그에서 구단이 연봉조정 자격을 갖춘 서비스타임 3~5년차 선수들에 대한 보류권을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실력저하 또는 해당선수의 높아진 몸 값을 감당하기 힘들 때 구단들이 선수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방식이다. 미국 조지아주 출신인 메도우즈는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9번)에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지명순위가 말해주듯 당시 고교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메도우즈는 2018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
MLB 뉴스
2023. 11. 20.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