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절친’ 보토, ‘나도 추신수처럼 1년만 더 뛰고 싶다’…하지만 현실은 냉혹
(신시내티 시절의 조이 보토 | 사진=코아스포츠 DB) 한국프로야구(KBO)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41. SSG)의 ‘절친’으로 유명한 1루수 조이 보토(40)가 현역 연장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토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소속팀 신시내티가 그의 2024시즌 옵션을 포기해 FA(자유계약선수)가 됐다. 보토는 최근 캐나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소한 1년만 더 뛰고 싶다”며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내년이면 41세가 되는 그의 나이가 걸림돌이다. 건강하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보토는 2021시즌을 기점으로 확연한 ‘에이징커브’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출전하는 경기수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만 성적도 곤두박질 치고 있다. ..
MLB 뉴스
2023. 12. 17.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