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빠 됐어요!', 득남한 텍사스 한국계 투수 더닝
메이저리그 텍사스 구단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28)이 최근 아빠가 됐다. 그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득남한 사실을 알렸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더닝은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텍사스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2시즌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그는 올 시즌 전혀 다른 투수가 됐다. 1일 현재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 한 그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2.06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2021년 기록했던 그의 한 시즌 최다승(5승) 기록은 무난하게 갈아 치울 수 있는 페이스다.
MLB 사진
2023. 6. 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