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환갑' 빅 유닛, 경찰청 SNS 깜짝 등장 "경찰 아들 자랑스럽다"
랜디 존슨(왼쪽)과 그의 아들 태너. /사진=피닉스시 경찰청 SNS 캡처 [미국=이상희 기자] '빅 유닛'이란 애칭으로 불렸던 전 메이저리그 강속구 투수 랜디 존슨(60)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경찰청 SNS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피닉스 경찰청은 최근 '경찰에게 감사하는 날'을 맞아 SNS에 존슨과 지역경찰로 재직 중인 그의 차남 태너의 사진을 소개했다. 존슨은 이 매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켜주는 내 아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아들을 포함해 자신들의 생명을 걸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피닉스 경찰들에게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어느덧 '환갑'을 맞은 존슨은 메이저리그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한다. 애리조나 시절 김병현(44)과 함께 월드시리즈를 제패해 한국 팬들에게..
MLB 뉴스
2023. 2. 2.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