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보러 15시간 운전하고 왔어요" LAA 캠프 찾은 일본인 가족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위치한 LA 에인절스 스프링캠프 디아블로 스타디움 전경 | 사진=이상희 기자 [템피(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지난 달 27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의 스프링캠프인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때문에 야구장 내야에는 이미 방수포가 펼쳐져 있었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바람을 동반한 쌀쌀한 날씨는 전형적인 애리조나의 햇빛 찬란한 따듯한 모습이 아니었다. 템피의 이날 오전 기온은 섭씨 영상 10도였다. 2월 평균 기온인 23도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다. 이날 예정된 에인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시범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야구장 주차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차들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차들 대부..
MLB 뉴스
2023. 3. 21.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