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상대하는 다저스, 일본선수만 4명 출전…ML에 새겨진 일본야구 위상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른쪽)와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 | 사진=다저스 구단 제공) 시카고 컵스를 상대하는 LA 다저스 경기에 일본선수만 무려 4명이 선발 출전한다. 메이저리그에 새겨진 일본야구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는 모양새다.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갖는다.이날 다저스는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갖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6)를 선발로 예고했다. 그는 지난 7월 중순 삼두근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약 2달 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부상 전까지 올 시즌 총 14경기에 선발 등판한 그는 6승 2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오타니 쇼헤이..
MLB 뉴스
2024. 9. 12. 15:32